농경사회의 천문학과 수학의 발전

농경사회

농경사회의 천문학과 수학의 발전

농경사회의 발전은 신들만을 불러온것일까요? 실용학문또한 농경사회에서 다양한 발전을 해왔습니다. 오늘은 천문학과 수학, 그리고 문자가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집트의 농경사회와 천문학, 수학의 발전

농경사회는 신들도 필요했던 사회이지만, 실용적인 천문학이나 수학등도 확실히 많이 요구되었습니다. 천문학이나 수학 등 오리엔트의 학문도 역법이나 측량술 등 관개농업이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중심으로 발달했습니다.

1년을 365일로 한 이집트인들 의 태양력은 새벽 동녘 하늘에 소티스별 [천낭성(天星)이 나타나는 날 6일 20일경)을 1년의 첫날로 잡았는데, 이것은 해마다 이 무렵부터 나일강의 물이 불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도 별을 관측하여 농경에 적용했던 것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농경사회

한편 메소포타미아인들은 달의 운행을 기준으로 1년을 열 두 달로 하는 태음력을 만들고 다시 하루를 24시간, 한 시간을 60분, 1분을 60초로 하는 등 60진법에 의한 시간의 측정법을 창안했습니다. 현재의 열두달이 1년인것과 비슷합니다.

또 점성에 의해 농업의 풍흉을 점쳤습니다. 이렇듯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에서의 천 문학적 지식은 역법이나 점성술을 통해서 발달했습니다.
한편 이집트인들은 제, 방, 수로 등 토목공사나 홍수 뒤의 경지정비의 필요에서 삼각법에 의한 토지 측량의 방법, 사면이나 지렛대를 이용하여 큰 물체를 운반하는 방법 등도 알아냈습니다. 삼각측량과같은 것들도 이런곳에서 측량을 하면서 나오게 된것이죠. 토목공학의 시초라고도 볼 수있습니다.
피라미드나 신전 건축에 이용된 그들의 기하학이나 역학의 자식 등이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오리엔트의 문자

오리엔트인들이 인류에게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의 하나인 문자의 발명과 발달 또한 관개농업의 발달과 병행했습니다.
문자는 종교적 의식에 사용되는 기 도문과 주문을 기록하거나 가축이나 교역품목의 수량들을 기록해 둘 필요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토지의 소유자나 경작자, 치수사업의 부역자나 곡물공납자의 명단, 경지면적이나 공납품의 수량 등을 기록하는 데에도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메르인들이 만들어 낸 설형문자는 그 뒤 페르시아 인에 이르기까지 메소포타미아의 여러 주민들에 의해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수메르인들은 문자의 발명가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날까지 이 지역 여러 곳에서 수없이 출토되어 온 진흙판 문서는 모두 이 문자로 기록되어 있다. 이집트인의 문자는 처음 신성문자(Hieroglyph)라는 그림문자였는데, 그 후 차츰 발달하여 표음문자로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약자체로 만들어져 파피루스(papyrus)라는 풀의 줄기를 갈라 펴서 만든 종이에 갈대 펜과 유연으로 만든 잉크를 사용하여 기록되었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농경사회의 발전이 어떠한 실용학문으로 발전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농경사회가 수학과 천문학의 발전과 문자의 발명까지 가져온것입니다.